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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판매 2

창업일지 (11) | 온라인 창업에 대한 고찰 |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노가다?

시즌판매를 마감하고 재정비한다며 시간만 축내고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잘도 흘러간다. 나는 스마트스토어를 잘하고 있는가? 반성하자. | 계절상품은 시즌이 다가오기 전에 찾아야 계절에 맞게 판매할 수 있다. 위탁판매의 소싱 방법은 참 다양한데 나는 그중에서도 생산자에게 직접 컨텍하는 방법으로 농산물을 판매해 보았다. 제철에 맞는 농산물이 콘셉트였는데, 실제로 해보니 취급이 상당히 까다롭다는 것을 느꼈다. 옷과 마찬가지로 계절성을 띄는 모든 카테고리는 그 시즌이 오기 전에 발 빠르게 움직여야 제 시기에 맞추어 판매를 할 수 있다. (백화점 가면 겨울에 봄옷 팔듯이) 그래서 온라인 판매를 오래도록 하는 사람들은 계절을 타지 않는 상품군과 계절성 상품을 적절하게 섞어 매출을 지속적으로 일으키고 있는 듯..

창업일지 (10) | 소싱은 문제도 아니었다. 하고 싶은 마음 vs 하기 싫은 마음

스토어를 오픈하고 상품 판매를 시작한 지 벌써 2주가 지났다. 2주가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겠다. 2주 동안 내가 느꼈던 생각들과 힘들고 지쳤던 마음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한번 더 다짐하는 중간점검 시간을 가지고자 오랜만에 창업일지를 쓴다. | 경쟁력 있는 상품을 찾고, 공급업체를 구하고, 등록을 하고, 판매를 한다. 위탁판매 프로세스는 사입을 하거나 자사몰을 운영하면서 자기 브랜드를 판매하는 것에 비해서 아주 쉽다. (경쟁력이 세다는 것을 제외하고) 유튜브에서 보면 "이렇게만 했더니 매출이 얼마!" 이런 영상을 흔히 접하고, 퇴근 후 하는 투잡/부업/마케팅 책들을 읽으면 다 비슷한 내용이고 나도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런데 사실 직접 실행해보면? 하나도 안 쉽다. 모든 것들이 능동적으로 행동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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