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지 (5) | 마음을 먹었다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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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업신고 등록면허세 납부

오늘 한 일 :

✔️ 단가협상 등 물어봐야 할 내용 정리

✔️ 통신판매업신고 등록면허세 납부
납부금액 : 40,500원
매년 1월 등록면허세 부과, 미납부 시 가산금 부과,
추후 폐업 시 폐업신고 필수

✔️ 거래처 연락드림
연락드리기 전에 엄청 떨렸다...

✔️ 스스 마케팅 책 읽기
재고변경 및 관리, 카테고리, 판매가/할인가 설정,
배송등록방법 등을 알게 됨.

우선 내 스토어를 클릭하게 만들어야 한다. 상세페이지에 오래 머무르게 하는 것은 나중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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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두려웠던 전화미팅(?)을 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은 나누지 못했지만, 미리 인사를 통해 조금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서 용기 내어 연락드렸다.

사실 주말에 드리려고 했는데 얼른 통화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어디 조용히 통화할 곳을 두리번거리며 찾다가 지하철 어딘가 후미지고 조용한 곳 구석에서 통화했다.ㅋㅋㅋㅋㅋ (다이어리에 통화할 내용까지 적음)

우선 전화로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가 너무 경쾌하시면서도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주셔서 내가 더 잘해야 할 이유, 동기부여가 생겨버렸다.

퇴근 후에 연락을 드린 거라 저녁시간을 방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말시간을 빌어 다시 연락드리기로 했다.

엄청 장문의 문자로 한번 더 인사드렸는데 "네, 열심히 해 봐요.^^"라고 답장이 왔다. ㅎㅎㅎㅎ
내가 너무 힘이 들어갔나!?? (소심쟁이...)

정말 별거 아닌 듯 보이지만, 이런 경험 하나하나가 굉장히 크다.
자신감도 얻고, 회사에서 주어진 일 말고 새로운 것을 도전해본다는 설렘을 정말 오랜만에 느껴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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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책

오늘 스스 마케팅 책을 읽으면서 한번 더 느낀 것은 안될 것 같다는 상상과 핑계를 만들지 말고, 마음을 먹었다면 그냥 해야 한다는 것.

1년을 넘게 흐지부지하던 스토어 준비가 그냥 하나씩 실행하니 단 일주일 만에 진행이 되어가고 있다.
물론 아직도 시작에 불과하고, 앞으로 상품등록과 꾸준히 매출이 일어나도록 공부하고 고민하고 실행해야 하는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이런 진전이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큰 발전이다.

계속 전진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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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것이 있다면 책이든 유튜브든 다른 사람의 경험이든 적극적으로 찾아봐야 한다. 내가 들어가 있는 오픈채팅방에서 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질문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처음이니 당연하지만 네이버에 한 번만 검색해 보아도, 책을 찾아 읽어만 봐도 알 수 있는 내용들까지도 물어본다. 조금의 노력도 없이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모르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알아볼 생각은 하지 않고,
누군가의 경험에 기대려 하는 것은 지속적인 성장에 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오늘의 느낀 점 :
어려운 과정도 겪어보고, 해결해가는 방법을 깨우쳐야 진짜 성장을 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