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나를 웅보라고 많이 부른다. 웅이라는 애칭과 여보를 줄여서 웅보....ㅋㅋㅋ (민망)
그런데 실제 웅보(雄步)라는 단어가 있었다. 씩씩한 걸음, 큰 목표 따위를 위하여 일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냥 귀엽게만 쓰던 말인데 의미가 있어 너무 마음에 든다.
사업자등록증은 냈었지만, 어떤 상품을 고르고 판매할지에서 꽉 막혀 시작도 못한 게 1년이 지나갔다.
나는 현재 사업자등록과 스토어 개설만 해놓은 상태.
해야 할 일이 상당히 많아서 정리해놓지 않으면 중구난방이라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또 시간만 지체될 확률이 높다.
✔️그래서 당장 해야 할 일을 정리해 보았다.
- 스토어명 다시 정하기/ 로고 만들기
- 네이버 스토어명 1회 변경 가능(신중할 것), 지인 통해 로고 시안 보내줌.
-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 발급
- 판매자 센터 - 판매자 정보 - 구매안전서비스 이용 확인증
-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발급
- 구매안전서비스 이용 확인증 발급 - 통신판매업 신고 (3~7일 소요) *정부 24신청, 면허세 40,500원 (1년마다 납부)
- 비상주사무실 구하기
- *임대차 계약서 쓸 것.
집에서는 쉬고 싶고 근무환경이 아니다 보니 자꾸 다른 짓을 하게 된다. 가급적 집에서 해보려 하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주춤하거나 실행력이 떨어지면 비상주사무실을 적극 활용해서 그곳으로 퇴근(직장) 후 출근(창업)을 해야겠다.
2022년이 지나기 전 마지막 한 주 동안 다시 제대로 시작해봐야지 마음먹고 아래 일들을 했다.
- 이미 이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람이 쓴 전자책 읽기
- 나와 같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오픈채팅방
- 소싱처 리스트업 (한 군데 지인소개받음), 그 외에 다양한 곳으로 최대한 많이 알아보기. 소싱 시 적극적으로 할 것.
- 스토어명 새로 정하기
- 미팅을 잡을 경우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제안서 만들기
강의를 참여해서 질문도 하고 같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오늘은 소싱할 곳들 리스트 업하고, 아직은 아무것도 보여줄 것이 없는 스토어이기에 미팅 때 보여줄 제안서를 만들어 보았다.
미리캔버스는 정말 최고.. 나 같은 똥손도 미리캔버스라면 얼마든지 있어 보이는 결과물을 만들 수가 있음!
2023년 계획에 실행력을 더해서 웅보를 내딛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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