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기록 I/커피한잔할래용

[경기, 김포] 카페 | 아보고가 ABOGOGA | 서울 근교 외관이 멋진 김포 베이커리 카페(주차정보)

웅세알 2022. 3. 27. 20:45
아보고가 베이커리
위치 : 경기 김포시 하성면 월하로 977-19
(포스팅 하단 위치정보 첨부)

영업시간:
매일(월-일): 10:00 - 20:00
last order : 19:00
// Brunch는 평일만 가능

* No Kids & No Pets Zone (안전상의 이유로 12세 미만의 어린이와 반려동물 동반 입장 불가)

비 내리고 난 뒤 맑은 주말💕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김포에 새로 생겼다는 카페 아보고가를 발견했습니다.
서울근교카페는 늘 사람들로 붐벼서 걱정되었지만, 건축물이 멋지고 인테리어 조경도 참 이뻐서 일단 ㄲ!!


아보고가 베이커리 카페
아보고가 주차장 입구

어디를 가던 골치 아픈 주차🤦‍♀️
아보고가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세군데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 후기를 참고해서 카페와 가까운 주차장은 번잡하다고 하기에 조금 거리는 있지만, 도로변의 가장 넓은 제1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22.03.26. 토요일 방문)

오늘 보니 1주차장에 문제가 생겨서 당분간 2주차장과 3주차장(카페 앞)을 이용하라는 공지사항이 업데이트됐으니 참고해주세요‼️


아보고가 제 1 주차장

제1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다른 주차장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 아보고가 주차장📍

제 1 주차장: 김포시 하성면 월하로 969
>> 비포장 주차장이며, 제일 크고 카페와 가까운 도로변에 위치한 주차장
※ Update 03.27 기준. 주차공간의 문제가 생겨 당분간 주차❌️

제 2 주차장: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13(하성면 월하로 977-46)
>> 주차라인과 바닥 포장이 되어있는 골목 내 주차장

제 3 주차장: 카페 앞 주차
>> 카페와 가장 가까우나, 좁은 골목길의 일 차선 도로로 차량이 다니기엔 적합하지 않음


카페로 가는 오르막길

카페랑 그리 멀지도 않았어요!
2-3분 정도만 걸으면 바로 카페가 나오는데, 다만 보시는 것처럼 경사가 꽤 있어요.😅 영차영차 등산하는 기분으로 올라갑니다.


아보고가 베이커리 외관

캬 카페 건물 모습입니다. 으리으리하죠?
카페 내부로 들어가는 길목인 이곳이 포토 스팟이기도 해요. 여기에 딱 서서 모두 인증사진을 찍는데, 부끄럼쟁이는 사진만 호다닥!! ㅎㅎ
마치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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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고가 카페 내부 모습
아보고가 베이커리 종류

카페 내부는 1층, 2층으로 되어있어요.
먹음직스러운 빵이 벌써 많이 비었습니다. 😭😭
저도 사진을 빨리 찍고 얼른 빵을 담았어요.


피칸파이, 하몽 샌드위치
다양한 MD 제품들

베이커리 외에도 샐러드나 쿠키, 수제잼이 있습니다.


2층에서 본 창
2층 테라스

2층으로 올라가면 자리가 많은데,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미 만석!
내부는 자리도 없을뿐더러 시끄러워서 커피와 빵을 구매하고 밖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행히도 날씨가 많이 풀려서 야외 좌석도 참 좋았어요.

화장실도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깔끔한데 화장실 자리가 두 곳 밖에 없어서 줄을 서야 했던..ㅎㅎㅎ;


자리에 앉아서 본 아보고가 건물
하몽 샌드위치와 블루베리 치즈타르트

| 하몽 샌드위치 (6,800원)
| 블루베리 치즈케익 (5,000원)


원래 접시에 담아주시는데, 식기류가 없어서 유산지에 올려놓은데로 가져가도 된다기에 이대로 들고 왔습니다.(?) 커피는 가격 대비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평범했고 베이커리는 모두 맛있었어요.

따뜻한 햇살과 힘찬 바람을 함께 맞으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봅니다. 짝꿍은 바람맞느라 정신없어요.😂


빵 담는 포장봉투

이제 와서 사진을 보니 빵 좀 더 사 올걸 후회됩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양껏 고르셔서 남는 빵은 카페 뒤편에 비치된 종이백에 담아 오세요~~


카페 뒤 한강의 최북단

카페 뒷길에 보이는 낮은 계단을 올라가면, 전류리 포구 한강의 최북단이 보입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관심 없어서 슬쩍 짝꿍에게 사진을 부탁했어요. 헤헤

기분 좋게 콧바람 쐬고 동네로 도착해서 소곱창을 야무지게 먹고 주말을 마무리했습니다.


| 총평

미술관 같은 멋스러운 외관이 특징인 베이커리 카페, 아보고가.☕️🥐🥧

서울과 멀지 않은 곳에 멋진 풍경을 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기회가 되면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데리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카페의 구석구석을 구경하기도 재밌고, 한강이 보이는 풍경도 아주 멋지거든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찾아온 것을 보니, 봄바람 솔솔 불기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것 같아요. 더 유명해지기 전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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