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점심시간 & 코로나 신규 확진자 9만 명 돌파..👊💥
하루가 무섭게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회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더욱 철저하도록 주의를 시키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심심치 않게 확진자들이 나오다 보니 경각심에 밖에서 밥 먹기도 쉽지 않아요..
오늘 후기를 들려드릴 위잇 딜라이트는 주변에 도시락 배달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점심 구독 서비스입니다.
https://delight.weeat.kr/
위잇딜라이트 - 고민없이 받아보는 점심구독 서비스
1인분 6,600원 매일 다채로운 점심을 받아보세요.
apply.weeat.kr
코로나 걱정도 되고, 매번 뭘 먹을지 정하는 거 너무 귀찮잖아요..? 직장인 최대 고민, 오늘 점심 뭐 먹지를 해결해준위인딜라이트를 3개월 동안 이용해 보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공유합니다!!
※ 체험단 뭐 요런 거 아니고, 직접 검색하고 돈 주고 먹어본 후기입니다!
추천인 코드: 3UJ3YU 넣으면 5000원 할인쿠폰도 지급됩니다. 함께 신청하실 분 있다면 서로 하셔도 됩니다. :)
| 장점
1. 다양한 메뉴, 합리적인 가격 (1인분 무료배송)
주변에 점심 배달되는 곳은 많이 있었지만, 보통 샐러드가 많습니다. 하지만 샐러드로만 배를 채우는 건 너무 잔인하다구요(?)
한식류의 다른 도시락 업체는 배달비 포함해서 가격이 만 이천 원이 훌쩍 넘어가버립니다. OMG!!!
위잇은 위탁배송이 아닌 자체 직배송으로 안전한 배송은 물론 배송비가 별도로 들지 않습니다. 또한 전 메뉴 도시락 가격은 6,600원이라 배달비 추가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요즘 김밥 한 줄 5천 원, 배달비 최대 1만 원 시대..)
2. 원하는 메뉴만 골라서, 원하는 날짜로 신청!
한 달간의 메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메뉴 중 내가 먹고 싶은 메뉴만 골라서 신청할 수가 있고, 하루만 신청하고 싶다면 단 하루만 신청해도 됩니다.
도시락을 받고 싶은 구독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일 전까지 신청 및 결제를 완료하면 당일 오전에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예요.
ex) 월요일 신청 > 수요일 배송
화요일 신청 > 목요일 배송
목요일 신청 > 다음 주 월요일 배송
금/주말 신청 > 다음 주 화요일 배송
3. 친환경 용기로 환경 부담을 덜어준다!
개인적으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에 관심이 있어요. 지겨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용기, 비닐 용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경 쓰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인데 플라스틱 이용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작게나마 환경에 보탬이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거창하지 않더라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습니다. :)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을 말한다. 이는 개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인 사례와 자신만의 쓰레기 줄이는 방법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출처-네이버 시사상식사전]
그동안 나왔던 메뉴들입니다. 메뉴가 다양하죠?
가끔은 여행 콘셉트로 기차 티켓을 넣어주거나, 기내식 메뉴를 선보일 때도 있습니다.
초창기부터 이용을 했기 때문에 분명 아쉬운 점이랑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 이건 아쉽고, 이건 불편했어요.
1. 너무 간단한 한 끼, 곁들일 반찬이 없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컵밥 한 그릇과 국, 샌드위치와 샐러드와 같이 간단한 메뉴가 많습니다. 구독을 시작한 한 달간은 참 잘 먹었는데, 3개월에 접어드니까 점점 부실하게 느껴진다 할까요..?
그리고 동료들과 도시락을 먹으면 항상 얘기하는 것이 "김치 먹고 싶다."에요. 저 위에 김치 나온 날(지금까지 단 한번) 저희 모두 기뻐했답니다. 하핳
맛은 대체적으로 좋았지만, 예를 들어 두부 간장 비빔밥에 양지차돌 곰탕의 조합.. 깍두기는 필수 아닙니까..(욕심인가요?ㅋ_ㅋ)
2. 취소 기능이 없다. (요일 변경 기능 추가)
미리 일주일 혹은 한 달의 구독을 신청한 경우, 불가피한 점심 약속이 생기더라도 취소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위잇만의 사정이 있습니다.
영업일 기준 2일 전 푸드파트너에게 요청한 수량만큼 생산되기 때문입니다. 신선한 푸드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생산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니 이건 이해할 수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초반에는 요일 변경을 하려면 문자로 변경 요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편리하게 보완되었습니다.
취소는 안되더라도 최소한 이틀 전에는 구독신청 화면에서 날짜 변경할 수 있으니 이용하시는데 참고해주세요!
| 서울 일부 지역에 배송이 가능하며, 아래 지역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 서비스 가능 지역
강남구, 광진구, 구로구, 금천구, 동대문구, 동작구, 마포구, 서대문구, 서초구(우면동 불가), 성동구, 송파구, 영등포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
* 배송 위치 따라 배송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2. 제한 장소
배송제한장소(배송위치 지정 불가)
대형쇼핑몰, 백화점, 마트 등 : 하역장 배송
학교 (초, 중, 고) : 정문 앞 배송
공공기관, 관공서 등 : 건물 상황에 따라 달라짐
| 마무리
작년 말부터 위잇 딜라이트를 구독하면서 점심 고민을 많이 덜었어요.
지금은 일주일에 두, 세 번 정도 신청해서 외식과 번갈아가면서 질리지 않도록 이용하고 있습니다.
근무지역이 위잇 딜라이트 배송지역이라면 무료배송으로 1일 1 구독도 가능하니 한번 체험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지인들에게도 많이 추천했었는데, 양이 적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든든한 한 끼가 된답니다.
그리고 동료 여럿이 주문하면 묶음 배송을 할 수 있으니, 택배 박스를 아낄 겸 함께 점심 구독할 사람을 모아서 묶음 배송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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