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을 결과를 받고 당장은 목도 생각보다 아프지 않고, 미열과 몸살기만 있어서 어랏?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데????라고 생각했다. 코로나 자식이 이런 생각이라도 읽은 건지 금요일 밤부터 기침이 끊임없이 나오고 코가 막혀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오른쪽으로 누우면 오른쪽 코가 막히고, 왼쪽으로 누우면 왼쪽 코가 막히고.. 하도 마른기침을 해서 복근이 생길 지경이었다.. 기침이 조금 사그라드니 시작된 인후통 🥹 쉴 새 없이 나오는 기침과 코막힘 그리고 목 통증 덕분에 브라질 VS 크로아티아의 대반전 축구도 볼 수 있었다. (브라질이 지다니;) 코로나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네~~라고 생각했던 나의 오만과 오산을 뉘우친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지만 목의 통증은 사라지지 않고 더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