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기록 I/냠냠 !!

[서울, 여의도] 램브란트 여의도점 | 양갈비 프리미엄 다이닝 | 시그니처 코스 디너 (예약, 가격, 주차정보)

웅세알 2023. 1. 14. 23:56
램브란트 여의도점
📍위치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2 B107호
(농협재단빌딩 지하 1층)
* 여의도역(5,9호선) 5번 출구


영업시간 :
매일 (월 - 일) 11:30 ~ 22:00

*15:00 ~ 18:00 브레이크타임

주차정보 :
무료주차 | 건물 1층 지상 및 지하주차장
✔️ 평일 저녁 _ 주차 무료지원 *런치 주차 불가능
✔️ 평일 디너 & 주말/공휴일 _ 주차 가능
(2시간 무료 주차) *이후 10분당 1,000원

🌐 https://lambrandt.modoo.at

1월은 특별한 달이에요.⭐️
짝꿍의 생일과 저의 생일이 있는 달!! (꺅)

여의도 농협재단빌딩에서 저녁을 먹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을 다녀왔습니다. 웬 고급져 보이는 곳이 있길래 다음에 꼭 가봐야지 생각하고 짝꿍의 생일을 빌어 예약했답니다.

양갈비 오마카세 다이닝 램브란트(여의도점)!
램브란트는 강남N점, 선릉점, 광교점, 여의도점이 있습니다.

사진을 그리 잘 찍지 못하는 편이지만,
양갈비 오마카세로 코스별로 사진을 많이 첨부했으니 즐겁게 봐주세요. 그럼 start!


램브란트 여의도점
램브란트 여의도점

농협재단 건물의 지하 1층으로 내려와서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식당들이 있는데요. 여의도 셋째 집이라는 돼지고기구이 전문점 정면에 외관이 색다른 램브란트가 있습니다.

| 예약 방법
네이버 예약 혹은 캐치테이블 어플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 확정을 위해서 1인당 30,000원의 예약금이 발생됩니다. *예약금은 방문 당일에 100% 환불됩니다.


1) 캐치테이블 예약 바로가기
https://app.catchtable.co.kr/ct/shop/rembrant?from=share

램브란트 여의도점

양고기의 모든 것, 프리미엄 다이닝의 정석

app.catchtable.co.kr

2) 네이버 예약 바로가기
https://naver.me/FdGeXK4K

램브란트 여의도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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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브란트 내부 모습
램브란트 내부 모습

램브란트는 오픈된 주방을 둘러싼 바 형태의 자리로 이뤄져 있습니다. 코스별 플레이팅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신기합니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램브란트!!


런치, 디너 메뉴(사이트 참고)
시그니처 디너 코스
시그니처 디너 코스

디너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10가지의 코스로 이뤄져 있고 샴팡, 와인, 칵테일, hard liquor 등을 곁들일 수 있습니다.

| 가격 정보 🤑
스탠다드 코스 (런치) 79,000원
시그니처 코스(런치/디너) 139,000원

[Corkage]
- basic bottel :30,000원
- whiskey, magnum, 잇쇼빙: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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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브란트 부위별 양고기
램브란트 부위별 양고기

Sirloin
Sirloin
Sirloin
Sirloin

애피타이저로 나온 핑거푸드, Sirloin |
양등심, 돼지감자, 메밀, 연근을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제대로 입맛 돋우는 애피타이저.
문제는 나머지 호두들은 훼이크라는 점. 가운데만 진짜^^*

배가 엄청 고팠던 짝꿍과 저는 나머지 호두들을 열심히 열어보다 포기하고 다음 음식을 목 빠져라 기다렸습니다. ㅎ


Fat
Fat
Fat
Fat

감질나는 두 번째 코스, Fat |
양지방, 우둔살, 옥수수, 셀러리, 마카다미아로 만들어졌습니다. 위에 바삭한 마카다미아를 부셔서 잘게 다져진 속과 함께 먹으면...
처음 먹어보는 맛... 꾸울맛!! 구미가 당기는 맛이랄까? 중간에 톡톡한 옥수수의 식감도 잘 어울렸습니다.


Tongue Salad
Tongue Salad

Tongue Salad |
양설, 마늘, 이자벨, 버섯, 프릴아이스
우설은 제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양설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전혀 특유의 식감이 잘 느껴지지 않아서 이질감 없이 잘 먹었습니다. 미식가는 아니다 보니 맛 표현이 미숙하지만 너무 맛있어요...


Chuck Flap Tail
Chuck Flap Tail

Chuck Flap Tail |
양 살치살, 요거트, 산고추
앞에 입맛만 돋운 다음 더 배고파졌어!! 할 때쯤에 나온 요리입니다. 요거트와 잘 어우러진 밥인데 가장 이국적인 맛이었어요.
요거트가 들어가서인지 약간 멕시칸 음식 중에 브리또볼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쿠차라 브리또를 무지 좋아하그든용)
진짜 요거 별미...


French Rack
French Rack
French Rack
French Rack

French Rack |
양 프렌치랙, 송화버섯, 동충하초, 깻잎
드디어 뜯어먹을 수 있는 익힌 고기가 나왔습니다. (ㅋㅋ) 송화버섯의 향이 그윽하게 마치 고기처럼 육즙 가득 나면서 약간 새콤한 소스와 잘 어울렸습니다.

무엇보다도 부드러움...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그냥 행복했어요. 남은 뼈에 붙은 고기는 히말라야 솔트와 함께 남김없이 먹어줍니다.


Lamb Sando
Lamb Sando

Lamb Sando |
양다리살, 새우, 화자오, 고수
벌써 6번째 요리입니다. 양고기라 사실 특유의 향 때문에 질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매 코스마다 맛이 다양해서 질릴 틈이 없습니다.
실제로 양고기가 아닌 다른 요리 같아요. 구운 레몬을 살짝 뿌려 먹는 양다리 굿.🤤


Nature
Nature
커틀러리
커틀러리

Nature |
양갈비 가슴살, 고춧잎, 땅콩, 가지퓌레
튀긴 고춧잎을 곁들여서 양갈비 가슴살과 한 입! 고기가 잘 썰리도록 특별한 커틀러리도 받았습니다.
초원을 형상화했다고 하는데 플레이팅을 흩트려서 먹는 것이 아까웠어요ㅠㅠ


Noir, 양갈비 화로구이
Noir, 양갈비 화로구이

오가닉 참숯, Noir |
양갈비 화로구이 (+20,000)
2만 원을 추가하면 먹을 수 있는 참숯에 구운 양갈비 화로구이입니다.
양갈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마지막 메인 디쉬!!!
이제 슬 입안이 깔끔한 요리라 그립다고 느껴질 때쯤에 마지막 요리가 나옵니다.

사실 전 이 전부터 배가 불러있었어요...
짝꿍이 더 먹도록 나눠주고 다음 쌀국수를 기다립니다.


Rice Noodles
Rice Noodles

Rice Noodles |
양 어깨살 쌀국수
절로 해장되는 쌀국수~ 모든 코스가 끝날 때쯤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쌀국수입니다.
고수는 호불호가 있어서 따로 고수오일을 따로 첨가해 줍니다. 고수를 좋아하는 저는 고수오일을 두 바퀴 뿌려달라고 요청드렸어요!
따뜻한 걸 먹지만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 (나이 들면서 이게 너무 좋아져요..)🤍


Sweet Potato
Sweet Potato

Sweet Potato |
고구마, 동치미, 브라운버터
대장정의 디너 코스가 마무리되고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동치미라고 적혀있어서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떠올렸는데 새콤한 동치미 맛을 디저트로 만들어냈네요.

마지막까지 깔끔한 마무리로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눈과 입이 호강하는 날이었습니다.🥰

특별한 날에 특별한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램브란트의 양갈비 코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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